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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졸업반 이야기

시간:2020-07-07 13:28:18 편집:权现善

   

     졸업시험을 두주일 앞두고 길림성 서란시조선족실험소학교 6학년 학생들이 드디여 기다리고 기다리던 개학을 맞이하였습니다. 비록 졸업생활은 두주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래도 보고 싶던 친구들, 선생님의 얼굴을 보게 되여 다행이라고 합니다. 두주일의 졸업생활을 어떻게 뜻깊게 보낼가, 시험준비는 어떻게 할가? 특수한 시기 특수한 졸업반 이야기를 들어볼가요?
  이 학교 올해 졸업생은 9명이라고 합니다. 개학하면 마지막 한 학기를 어떻게 알차게 보낼가 6년간 정 쌓아온 친구들과는 어떤 추억을 만들가 부푼 마음을 가지고 개학을 기다렸습니다.  년초부터 코로나19 때문에 전국이 몸살을 앓더니 끝내 기다리던 개학을 맞이하지 못하였습니다. 엄마 아빠랑 설 쇠러  한국 간 강전호, 김민정, 석신옥 등 3명 친구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온라인수업으로 얼굴들을 보기는 하였지만 어찌 서로 얼굴을 보면서 웃고 떠들며 호응을 하면서 선생님의 생동한 강의를 듣는 것과 비기겠습니가?
  강전호친구는 온라인수업은 한국에서도 할 수 있어 다행이지만 그리운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고 뛰놀지도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합니다. 보지도 못하고 졸업을 한다니 “있을 때 잘해.” 란 말의 뜻을 실감한다고 합니다. 학교로 마음대로 갈 수 있을 때 선생님과 친구들과 더 잘 지낼 걸 후회된다고 합니다.
  리가영친구는 소학생활을 마친다고 생각하니 벌써 눈물이 핑 돈다고 합니다. 마지막 학기를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쌓으려고 했는데 이제야 겨우 개학을 하고 단짝 친구인 민정이는 한국에서 돌아도 못 오고…  하지만 지금의 급선무는 기말복습을 잘하여 참다운 학습태도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선생님과 모교에 대한 보답이고 소학교 졸업을 잘 마무리하는 길이라고 합니다.
  문사동친구는 석신옥이랑 예술절을 위하여 땀 흘리며 춤 련습을 했던 시간, 민정이랑 ‘사랑의 일기’ 시상식 참여 차 연길에 다녀왔던 때가 어제 같은데 만나자마자 졸업을 하게 된다니 마음 한구석의 허전함을 달랠 길 없다고 합니다. 민정이는 아직도 한국에서 돌아 못 오고…
  리필선 담임선생님은 열손가락에 모두 꼽을 수 있던 내 자식 같은 아이들이 작년에 한명이 전학을 하면서 9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예고치 않던 코로나19 때문에 한국 놀러 간 3명 학생들이 반년이 지나도 돌아도 못 오고 졸업사진 한장 같이 남기지 못하게 되여 30년 교육생애에 애잔함이 더 가는 졸업반입니다. 전교에서 학생수가 제일 적은 학급을 이끌고 예술절을 준비하던 때며 운동회를 조직하고 바자회를 조직할 때 기억이 지금도 새록새록 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더욱 잘 대해줄 걸, 더욱 많은 사랑을 줄 걸 후회합니다. 문사동, 리가명, 김은주, 김정은, 림해도, 안향미, 강전호, 김민정, 석신옥 사랑하는 나의 제자들 이름 다시 한번 불러봅니다.
  서란시조선족실험소학교 제75기 졸업반 친구들, 화이팅!
  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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