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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청소년기 반항, 사춘기가 아니라 품행장애?

시간:2019-08-29 10:49:11 편집:权现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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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분명한 자아를 형성하고 인격이 무르익는 시기라는 점에서 ‘자아 인식기'나 '제2의 탄생기'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정서적으로 갈등이 표출되고 불안정해 '질풍로도의 시기', '리유없는 반항 시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누구나 겪는 사춘기라고 보기에는 정도가 심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잘못된 버릇을 꺾어 놓겠다고 심한 체벌을 하거나 지나치게 대응했다가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사례를 통해 좀 자세히 알아볼가요?


어릴 때부터 산만하고 고집이 센 한 남자아이는 소학교 6학년 때부터 반항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보였어요. 중학교 2학년이 되여서는 학업에 관심이 전혀 없어졌으며 부모와 교사에게 반항적이고 도를 넘는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지요. 반복적인 거짓말은 기본이고 귀가 시간이 늦어지거나 외박을 하는 날도 잦아졌어요. 무단결석도 이번 학기에만 다섯번이예요. 얼마 전에는 학교 근처 소학생 아이들의 돈을 빼앗기도 하고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걸려 파출소에도 다녀왔어요. 시간이 갈수록 점차 문제행동이 심각하고 대범해졌어요. 심지어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전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대요.


이 학생의 사례는 정신장애진단 및 통계편람(DSM-V)에서 파괴적, 초동조절 및 품행장애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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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행장애는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는 마음이 부족하거나 충동 조절 능력의 부족으로 타인의 기본 권리나 나이에 맞는 사회적 규칙을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어기는 문제 행동과 관련된 장애입니다. 지나친 공격성과 타인을 해치는 행위, 자기물건이나 남의 물건을 파괴하는 행동, 사기와 도둑질처럼 그 나이에 지켜야 할 규칙들을 빈번히 어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행동들이 조절되지 않고 악화되면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문제행동 즉, 나쁜 행동(거짓말, 도둑질 등)과 공격적 행동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치료해야 합니다. 우선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감정 조절 방법, 규칙을 지키는 방법,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 등을 배워야 합니다. 공격성이 뚜렷하다면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과 기분 조절제, 항우울제가 품행장애에서 공격성, 충동성, 문제행동 등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품행장애가 있는 청소년에게 우울장애나 불안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다른 정신과적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동반 질환의 치료가 반드시 병행되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부모와 학교, 친구 등 그들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외부에서 안정적이며 단단한 지지구조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문제 행동을 통제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지나치게 반복되고 도를 넘어서는 우리 아이의 문제 행동, 누구나 겪는 사춘기의 과정이라 간과하지 말고 '우리 아이가 마음이 아픈 건 아닐가?' 하고 관찰과 대화로 신중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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