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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구

천사 같은 내 고모

시간:2018-11-19 16:54:22 편집:南香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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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는 지금 한국에 계시는 천사 같은 고모가 있어요. 고모는 엄마, 아빠보다도  더 우리를 아끼고 사랑해준답니다.
  나는 쌍둥이 자매로 이 세상에 태여났어요. 어릴 때 나의 쌍둥이 동생 지은이랑 함께 밖에 나가면 사람들마다 우리 쌍둥이들이 이쁘고 귀엽다고 칭찬해주었답니다.
  우리가 어릴 때 엄마 아빠는 한국으로 돈벌러 가셔서 우리를 끔찍이 아껴주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뇌암으로 시름시름 앓으시던 할머니는 하늘나라로 가시고 할아버지는 양로원으로 가셨습니다. 그런데다가 소식이 뜸하던 엄마는 아빠와 리혼하고 어디론가 가버리고 지금까지 종무소식입니다. 이제는 엄마 얼굴도 기억에 가물가물합니다. 아빠도 무슨 영문인지 우리와 련락이 없어서 우리들은 남의 집에서 생활하게 되였는데 고모께서 우리의 생활비를 대주고 있습니다.
  고모는 늘 우리의 걱정을 해주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으라고 당부합니다. 부모가 살아계시지만 ‘고아’로 된 우리는 고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행복하게 학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모께서 식당 주방에서 일을 하시다가 뜨거운 물에 데여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는 슬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서도 자신의 아픔은 뒤로 우리 쌍둥이들 걱정만 해주시는 천사 같은 고모입니다. 아직도 긴긴 시간을 병원에서 지내야 하는 고통을 짊어지고도 우리들 걱정에 고모는 그냥 운답니다. 엄마도 우리를 버리고 갔는데 천사 같은 우리 고모가 너무 불쌍합니다.
  고모, 시름놓고 병치료를 잘하세요. 우리는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공부를 잘하고 바르게 자라는 것으로 고모한테 보답할게요. 오늘도 나는 우리의 걱정만 하고 있는 천사 같은 고모가 몹시 보고 싶어요.
  흑룡강성 녕안시조선족소학교 3학년 1반 최가은, 지도교원 황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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